"말레이 실종기 찾는데 수년 걸릴 수 있어"

"말레이 실종기 찾는데 수년 걸릴 수 있어"

2014.04.25. 오후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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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49일째인 말레이시아 여객기 MH370을 찾는 데는 수년이 걸릴 수도 있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 국방부 고위관계자가 미국 해군의 무인 잠수정이 약 2주째 인도양 해저에서 실종기의 블랙박스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 구역을 탐색하고 있지만 찾은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작은 곳을 모두 훑었지만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며 "이제 넓은 지역으로 나가 수색을 다시 해야 할 텐데, 이는 수년이 걸릴 수도 있는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인도양에 있는 미군의 무인 잠수정 '블루핀-21'은 오늘 해저수색구역에서의 마지막 탐사 업무를 마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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