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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지난해 잔해 제거 작업을 하는 동안 방사성 물질이 인근에 퍼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지난해 원전에서 20㎞ 이상 떨어진 미나미소마 시의 논 14곳과 20㎞ 이내 5곳에서 수확된 쌀에서 기준치인 1㎏당 100베크렐을 넘는 방사성 물질 세슘이 검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사히는 지난해 8월 후쿠시마 제1원전 잔해 제거 작업 당시 방사성 물질 가루가 날려 작업원 2명이 피폭된 것으로 미뤄 이 방사성 물질도 그 때 퍼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농림수산성은 도쿄전력에 방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근본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1호기 건물 덮개를 해체하는 작업을 계획하고 있어 더 많은 방사성 물질이 확산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아사히신문은 지난해 원전에서 20㎞ 이상 떨어진 미나미소마 시의 논 14곳과 20㎞ 이내 5곳에서 수확된 쌀에서 기준치인 1㎏당 100베크렐을 넘는 방사성 물질 세슘이 검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사히는 지난해 8월 후쿠시마 제1원전 잔해 제거 작업 당시 방사성 물질 가루가 날려 작업원 2명이 피폭된 것으로 미뤄 이 방사성 물질도 그 때 퍼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농림수산성은 도쿄전력에 방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근본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1호기 건물 덮개를 해체하는 작업을 계획하고 있어 더 많은 방사성 물질이 확산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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