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지지율 42%...2차 내각 출범 후 최저

아베 지지율 42%...2차 내각 출범 후 최저

2014.07.29. 오전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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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내각의 지지율이 2차 내각 출범 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나타났습니다.

일본 아사히신문이 지난 26일과 27일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42%로 이 달 초 조사 때보다 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2012년 12월 제2차 아베 내각 출범 이후 시행된 아사히신문 여론조사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포인트 증가한 36%로, 지지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힌 사람들 가운데 66%는 아베 내각의 정책을 이유로 꼽았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59%는 규슈전력 센다이 원전의 재가동에 반대했고, 외교·안보 정책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평가가 40%로 긍정적인 평가보다 2%포인트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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