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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군 화물기에서 밀입국자로 추정되는 10대 소년의 시신이 발견돼 미국 국방부가 조사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독일내 미군 기지에 착륙한 공군 소속 C-130 화물기의 후방 착륙기어 윗부분 화물칸에서 밀입국자로 보이는 10대 소년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존 커비 대변인은 문제의 군용기는 아프리카 여러 나라를 거쳐 지난 27일 독일에 도착했다면서 밀입국자는 아프리카 태생으로 보이는 10대 흑인 소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착륙 이후 유지 보수를 위해 항공기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소년이 발견됐다면서 어떤 경로로, 언제, 어디서 군용기에 잠입했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 국방부는 독일내 미군 기지에 착륙한 공군 소속 C-130 화물기의 후방 착륙기어 윗부분 화물칸에서 밀입국자로 보이는 10대 소년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존 커비 대변인은 문제의 군용기는 아프리카 여러 나라를 거쳐 지난 27일 독일에 도착했다면서 밀입국자는 아프리카 태생으로 보이는 10대 흑인 소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착륙 이후 유지 보수를 위해 항공기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소년이 발견됐다면서 어떤 경로로, 언제, 어디서 군용기에 잠입했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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