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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럴 모터스와 크라이슬러 자동차에도 문제를 일으킨 점화 스위치 결함이 모터사이클 업계까지 번졌습니다.
모터사이클 판매사 할리 데이비드슨은 점화스위치에 결함이 있다며 2014년식 FDXL 다이나로우 라이더 3천 3백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할리 데이비드슨은 이 모델에서 엔진의 진동이 심해 점화스위치가 작동 상태에서 보조 상태로 바뀌는 결함이 발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스위치가 보조상태로 바뀌면 주행 도중에 엔진이 꺼져 사고가 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할리 데이비드슨은 영업망을 통해 지난달 말부터 문제의 모델을 산 고객에게 리콜 사실을 통보하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들어 미국 자동차 업계가 실시한 리콜 대상은 4천만대를 넘어 2004년에 보고된 3천 8십만대보다 많은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모터사이클 판매사 할리 데이비드슨은 점화스위치에 결함이 있다며 2014년식 FDXL 다이나로우 라이더 3천 3백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할리 데이비드슨은 이 모델에서 엔진의 진동이 심해 점화스위치가 작동 상태에서 보조 상태로 바뀌는 결함이 발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스위치가 보조상태로 바뀌면 주행 도중에 엔진이 꺼져 사고가 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할리 데이비드슨은 영업망을 통해 지난달 말부터 문제의 모델을 산 고객에게 리콜 사실을 통보하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들어 미국 자동차 업계가 실시한 리콜 대상은 4천만대를 넘어 2004년에 보고된 3천 8십만대보다 많은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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