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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에 접근하고 있는 제16호 태풍 '풍웡'은앞서 중국 남부에 엄청난 비바람을 몰고 왔습니다.
주민 수십만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집채만한 파도가 커다란 바위를 순식간에 집어 삼킵니다.
견고하게 만든 방파제도 성난 파도 앞에서는 속수무책입니다.
제16호 태풍 '풍웡'이 저장성 등 중국 남부 지역에 상륙하면서 강풍를 동반한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주민 20만 명이 긴급 대피했고, 조업 중이던 어선 수만 척도 항구로 돌아왔습니다.
[인터뷰:어민]
"태풍이 없었다면 7일이나 9일 안에 집에 돌아갈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인터뷰:어민]
"저는 생선을 모두 팔고 새벽 1시쯤 항구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태풍특보를 듣고 충분히 안전조치를 해두었습니다."
중국 당국은 공무원 10만 명에게 비상 대기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 태풍이 관통한 저장성 윈저우시의 모든 학교에 하루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풍웡'은 중국에 상륙하기 앞서 타이완에서도 적어도 한 명의 사망자를 냈습니다.
필리핀에서는 10여 명이 숨지고 수십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태풍은 중국을 지나 오늘부터 우리나라에도 직간접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우리나라에 접근하고 있는 제16호 태풍 '풍웡'은앞서 중국 남부에 엄청난 비바람을 몰고 왔습니다.
주민 수십만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집채만한 파도가 커다란 바위를 순식간에 집어 삼킵니다.
견고하게 만든 방파제도 성난 파도 앞에서는 속수무책입니다.
제16호 태풍 '풍웡'이 저장성 등 중국 남부 지역에 상륙하면서 강풍를 동반한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주민 20만 명이 긴급 대피했고, 조업 중이던 어선 수만 척도 항구로 돌아왔습니다.
[인터뷰:어민]
"태풍이 없었다면 7일이나 9일 안에 집에 돌아갈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인터뷰:어민]
"저는 생선을 모두 팔고 새벽 1시쯤 항구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태풍특보를 듣고 충분히 안전조치를 해두었습니다."
중국 당국은 공무원 10만 명에게 비상 대기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 태풍이 관통한 저장성 윈저우시의 모든 학교에 하루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풍웡'은 중국에 상륙하기 앞서 타이완에서도 적어도 한 명의 사망자를 냈습니다.
필리핀에서는 10여 명이 숨지고 수십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태풍은 중국을 지나 오늘부터 우리나라에도 직간접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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