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의 '억'소리 나는 결혼식...137억 이상 지출

조지 클루니의 '억'소리 나는 결혼식...137억 이상 지출

2014.09.30. 오후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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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할리우드 스타 조지클루니가 독신 생활을 청산하고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죠.

17살 연하의 인권변호사 아말 알라무딘과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화려한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결혼식 비용이 137억 넘게 들었다고 합니다.

낭만의 도시,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지난 27일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와 아말 알라무딘이 비공개 결혼식을 치렀습니다.

미국의 유명모델 신디 크로퍼드 부부와 록그룹 U2의 보노, 맷 데이먼, 브래드 피트-앤젤리나 졸리 부부, 샌드라 블럭 등 140명이 참석했는데요.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초청된 게스트의 호텔비, 식비, 교통비 등을 모두 조지 클루니가 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축가와 공연에 30억 이상을 쏟아 부었고, 철통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보안 요원만 400명이 투입되는 등 5억 이상을 썼습니다.

137억 결혼식, 베네치아 시청에서 치른 결혼 서약식은 761달러, 80만 원 정도의 가장 적은 비용을 썼다고 합니다.

인권변호사와 함께 평생을 약속한 조지 클루니, 앞으로 정치에 대한 도전을 더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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