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화 희생 등산객 10여 명 추가 발견"

"분화 희생 등산객 10여 명 추가 발견"

2014.10.01. 오후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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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온타케산 구조수색 작업에서 등산객 10여 명이 심폐정지 상태로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이로써 온타케산 분화로 희생된 등산객은 45명 정도에 달해 지난 1991년 43명이 희생됐던 나가사키현 운젠후겐다케 분화를 능가하는 최악의 화산 피해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온타케산은 화산성 미동의 진동 폭이 분화 당일인 지난 27일과 같은 수준으로 확대되고 이산화유황의 방출량 등이 증가하고 있어 2차 분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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