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이번에는 청바지 '염색 게이트'?

아이폰6, 이번에는 청바지 '염색 게이트'?

2014.10.23. 오후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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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에 들고 힘을 주면 휘어진다고 해서 '밴드게이트' 논란이 제기된 아이폰 6와 아이폰 6플러스, 이번에는 '염색 게이트'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케이스 없이 청바지 주머니에 아이폰 6를 넣고 다니면 백색의 띠 부분이 푸른색으로 변한다는 내용입니다.

미국 IT전문매체 BGR이 아이폰 6의 이른바 '염색 게이트'를 제기했습니다.

아이폰 6에는 상, 하단부에 하얀색 띠, 이른바 절연띠가 있는데요.

몇몇 사용자들이 청바지를 입고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이 '띠'부분이 청바지 색으로 염색된다는 불만을 호소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용자들은 애플측에 이런 현상을 알리고 사후조치를 요구했지만 특별한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앞서 '밴드게이트' 논란에 대해 '극히 드문 일'이라고 해명했던 애플, 염색 논란에 대해서는 향후 어떻게 대응할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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