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까지 위협"

"IS,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까지 위협"

2014.10.23. 오후 10:5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이슬람 무장 단체 '이슬람국가', IS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까지 위협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는 '이라크 상황' 일일 보고서에서, IS가 바그다드를 장악하기 위해 두 가지 방법으로 공격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IS가 차량 폭탄을 동원한 테러와 공격 대상 지역 방어망을 약화할 때 쓰는 도로 매설 폭발물을 사용한 특유의 공격으로 바그다드를 공격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IS가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관이 있는 바그다드 내 안전구역인 '그린존'을 박격포로 공격하고, 바그다드 곳곳에 자살폭탄 테러 차량을 보낼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