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민간 우주선, 시험 비행 도중 추락

미 민간 우주선, 시험 비행 도중 추락

2014.11.01. 오전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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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초 민간 우주여행을 준비하던 버진 갤럭틱 소속 우주선이 시험 비행 중 추락했습니다.

민간 우주선 스페이스십2의 잔해는 캘리포니아주 모하비 사막에서 발견됐으며 관계 당국이 현장에 접근해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버진 갤럭틱은 시험 비행 도중 이상 징후가 발견됐다면서 조종사 2명이 탈출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CNN은 조종사 1명이 숨졌으며 1명은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버진갤럭틱은 올 연말 실현하기로 했던 사상 최초 민간 우주여행을 내년으로 미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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