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0년간 세계를 바꾼 80가지

지난 80년간 세계를 바꾼 80가지

2014.11.24. 오후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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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80년간 세계를 바꾼 80대 사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영국문화원이 설립 80주년을 맞아 10개국 만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였는데요.

하나씩 베일을 벗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망의 1위는 바로, 요즘 이것 없이는 회사에서 일도 못하고 어떻게 시간을 때워야 할지 막막할 겁니다.

눈치 채셨나요?

바로 인터넷망 월드와이드웹입니다.

www로 시작하는 간단한 주소.

이 주소로 우리는 그림과 영상으로 이뤄진 하나의 공간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인터넷으로 우리네 삶의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었습니다.

60년 전만해도 나무 가시에만 찔려도 운이 나쁘면 팔이나 다리를 잘라야 했습니다.

1928년 영국의 세균학자 플레밍이 발견한 항생제의 태동, '페니실린'은 기적의 약물로 평가받는데요.

이후 연구로 인해 1943년 페니실린 대량생산이 가능해 진 것이 2위에 올랐고요.

거대한 기계에서 점차 점차 작아지며 개인과 관련된 작업을 전담하게 된 가정용 컴퓨터의 보급이 3위가 되겠습니다.

1991년 12월 25일 소련이 붕괴됐습니다.

첫 공산주의 국가이자 공산주의 종주국인 소련의 붕괴로 결국 냉전이 끝나게 된 것이 8위에 올랐고요.

1945년 미국이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2개의 원자폭탄을 투여했죠.

일본의 무조건 항복을 받아내며 태평양전쟁과 제2차세계대전의 종식을 알리게 된 계기가 된 것이 9위입니다.

인류가 처음으로 인공위성을 쏘아올렸던 것은 언제일까요?

바로 1957년 소련이 첫 발사를 했는데요.

미국 등 서방국가가 받은 충격은 전 세계의 인공위성 개발과 우주 경쟁을 이끌었습니다.

이밖에도 텔레비전 방송 시작, 신용카드 개발이 각각 24위와 34위를 차지했고요.

인스턴트 라면의 발명은 음식으로서는 유일하게 순위안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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