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IT시대 최고의 발명품 '셀카봉'

첨단 IT시대 최고의 발명품 '셀카봉'

2014.11.25. 오전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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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행이나 나들이갈 때 필수품이 된 셀카봉!

우리나라에서 뿐만아니라 세계적 대세임을 인정받았습니다.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발명품 가운데 하나로 꼽힌건데요.

화면 함께 보시죠.

타임지가 꼽은 2014년 최고의 발명품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3차원 입체 인쇄기로 불리는 3D 프린터와 도청 감청을 차단하는 블랙폰 그리고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스마트 워치 등 25가지입니다.

이런 최첨단 IT 기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제품 하나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바로, 한자루의 막대기 '셀카봉'입니다.

자기 자신을 찍는다는 뜻의 '셀프 카메라'와 막대기를 일컫는 한자 '봉'이 합쳐진 말인데요.

누가 처음 발명했는지 이름은 누가 지었는지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다만, 셀프 카메라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과 최근 유행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의 바람을 타고 전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건데요.

이제는 블루투스 리모컨을 끼워팔거나 아예 셀카봉 손잡이에 버튼을 내장하는 등 진화된 제품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발상은 셀프카메라를 찍을 때, 팔 길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막대를 사용한다는 것!

이런 단순한 발상이 최첨단 IT 시대의 문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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