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서 2만 3천 년 전 석회암 여자 조각상 발굴

프랑스서 2만 3천 년 전 석회암 여자 조각상 발굴

2014.11.28. 오후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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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북부 아미앵에서 2만 3천년 전 것으로 추정되는 여자 조각상이 발굴됐습니다.

고고학자들은 풍만한 몸매의 여자 모습으로 추정되는 높이 12cm의 소형 석회암 조각상을 지난 여름 아미앵에서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학자들은 조각상에서 여성의 모습이 뚜렷하지 않은 것은 본래 의도가 다산과 관련한 여성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럽에서는 그동안 러시아와 중부 유럽 등에서 이와 유사한 조각품 100개 정도 발견됐지만 프랑스 북부에서 발굴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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