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 뻣뻣하던 롯데가 고개를 숙인 이유는?

[한컷] 뻣뻣하던 롯데가 고개를 숙인 이유는?

2014.12.18. 오전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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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뻣뻣하던 롯데가 고개를 숙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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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지난 4월, 제2롯데월드 5, 6층 바닥에 균열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롯데월드는 '디자인이다' '빈티지 패션이다' 이같은 해명으로 일관했습니다. YTN이 단독 보도한 수족관 누수 사건 대응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롯데 측은 '종종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큰 문제가 아니다' 라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한컷] 뻣뻣하던 롯데가 고개를 숙인 이유는?

그런데 대한항공의 땅콩회항 사태가 사회적인 파장을 일으킨 뒤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이 자리에서 물러나고, 국토부와 검찰 조사까지 받게 되자 그제서야 롯데 임직원들이 대국민 사과에 나선 겁니다.

과연 롯데의 사과는 진성이 있는 걸까요. 아니면 '땅콩회항' 사태에 눈치껏 고개를 숙인 걸까요.

디자인:김민지[graphicnew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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