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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에 있는 자위대 시설 안에서 한국인으로 보이는 시신이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교도통신과 마이니치 신문은 해상 자위대 산하 쓰시마 경비소의 이즈하라 분청사에서 어제 오전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며 이 시신이 26일 실종된 한국인 관광객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부산경찰청은 지난 26일 일본 쓰시마 남부 이즈하라 항 인근에서 실종된 53세 송 모 씨가 어제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송 씨는 지난 26일 2박3일 일정으로 부산에서 선박편으로 쓰시마로 향했고 도착 당일 오후 일행 5명과 함께 술을 마시고 일행과 떨어져 숙소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현지 경찰은 범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교도통신과 마이니치 신문은 해상 자위대 산하 쓰시마 경비소의 이즈하라 분청사에서 어제 오전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며 이 시신이 26일 실종된 한국인 관광객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부산경찰청은 지난 26일 일본 쓰시마 남부 이즈하라 항 인근에서 실종된 53세 송 모 씨가 어제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송 씨는 지난 26일 2박3일 일정으로 부산에서 선박편으로 쓰시마로 향했고 도착 당일 오후 일행 5명과 함께 술을 마시고 일행과 떨어져 숙소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현지 경찰은 범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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