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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아프리카 에볼라 사태의 시발점이 된 최초 감염자가 박쥐로부터 전염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독일 로베르트 코흐 연구소 측은 최초 감염자로 파악된 기니 남동부의 두 살배기 남아의 마을에서 현지조사를 한 결과, 박쥐떼가 서식하던 속 빈 나무에서 이 아기가 놀다 에볼라에 전염됐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 측은 이번 연구과 결정적 증거를 찾아낸 것은 아니지만 에볼라 유발 원인에 대한 사고를 넓혔다고 평가했습니다.
과학계에서는 사람이 직접 박쥐에게서 에볼라에 전염되거나, 박쥐를 통해 전염된 동물을 잡아먹고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생명공학 분야 권위지인 엠보(EMBO molecular medicine)에 실렸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독일 로베르트 코흐 연구소 측은 최초 감염자로 파악된 기니 남동부의 두 살배기 남아의 마을에서 현지조사를 한 결과, 박쥐떼가 서식하던 속 빈 나무에서 이 아기가 놀다 에볼라에 전염됐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 측은 이번 연구과 결정적 증거를 찾아낸 것은 아니지만 에볼라 유발 원인에 대한 사고를 넓혔다고 평가했습니다.
과학계에서는 사람이 직접 박쥐에게서 에볼라에 전염되거나, 박쥐를 통해 전염된 동물을 잡아먹고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생명공학 분야 권위지인 엠보(EMBO molecular medicine)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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