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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에어아시아 여객기의 고도 변경 요청에 관제 당국이 대응하는 데 2분이 걸린 것으로 밝혀져 늑장 대응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네시아 항공 당국은 음성 기록을 분석했더니, 기장이 고도를 3만 2천 피트에서 3만 8천 피트로 올리겠다며 허가를 요청했지만 관제 당국이 2분 뒤에 고도를 3만 6천 피트로 올리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관제 당국이 고도 상승을 승인했을 때 여객기에서는 응답이 없었습니다.
관제 당국 관계자는 '주변에 다른 항공기가 있는지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레이더 자료 분석 결과, 실종 여객기는 항공기가 견딜 수 있는 수준을 넘는 급경사로 고도를 올리려 했다는 추정도 나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인도네시아 항공 당국은 음성 기록을 분석했더니, 기장이 고도를 3만 2천 피트에서 3만 8천 피트로 올리겠다며 허가를 요청했지만 관제 당국이 2분 뒤에 고도를 3만 6천 피트로 올리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관제 당국이 고도 상승을 승인했을 때 여객기에서는 응답이 없었습니다.
관제 당국 관계자는 '주변에 다른 항공기가 있는지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레이더 자료 분석 결과, 실종 여객기는 항공기가 견딜 수 있는 수준을 넘는 급경사로 고도를 올리려 했다는 추정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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