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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알카에다는 프랑스에 대한 추가 테러를 경고하고 나섰지만 이슬람권조차 이번 테러를 일제히 규탄하는 분위기입니다.
이슬람 무장세력인 하마스도 테러는 정당화될 수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신웅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랍권은 프랑스에서 벌어진 일련의 테러 행위를 비난했습니다.
나빌 알아라비 아랍연맹 사무총장은 이집트 카이로의 프랑스 대사관을 찾아가 조의를 표하고 이번 사태의 배후를 꾸짖었습니다.
[인터뷰:나빌 알아라비, 아랍연맹 사무총장]
"테러는 절대적으로 범죄이며 엄중하게 비난받아야 마땅합니다."
팔레스타인과 이라크 등 아랍 국가 곳곳에서는 테러를 규탄하는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이슬람교는 결코 살인을 옹호하지 않는다며 IS와 알카에다를 비판했습니다.
[인터뷰:자와드 아부 세니에, 팔레스타인 주민]
"민간인에 대한 테러를 규탄합니다. 그 어느 곳에서건 민간인을 공격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이스라엘을 상대로 무장투쟁을 벌이고 있는 하마스도 테러범들을 비난했습니다.
하마스는 성명을 통해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살인이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그러나 하마스도 한통속이라며 비난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ISIS, 보코 하람, 하마스, 알카에다, 헤즈볼라 이름은 다를지라도 모두 증오와 피에 굶주린 광신도 집단입니다."
일부에서는 테러범을 옹호하는 집회도 열리긴 했지만 아랍권 대부분은 용인할 수 없는 범죄라는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YTN 신웅진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알카에다는 프랑스에 대한 추가 테러를 경고하고 나섰지만 이슬람권조차 이번 테러를 일제히 규탄하는 분위기입니다.
이슬람 무장세력인 하마스도 테러는 정당화될 수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신웅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랍권은 프랑스에서 벌어진 일련의 테러 행위를 비난했습니다.
나빌 알아라비 아랍연맹 사무총장은 이집트 카이로의 프랑스 대사관을 찾아가 조의를 표하고 이번 사태의 배후를 꾸짖었습니다.
[인터뷰:나빌 알아라비, 아랍연맹 사무총장]
"테러는 절대적으로 범죄이며 엄중하게 비난받아야 마땅합니다."
팔레스타인과 이라크 등 아랍 국가 곳곳에서는 테러를 규탄하는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이슬람교는 결코 살인을 옹호하지 않는다며 IS와 알카에다를 비판했습니다.
[인터뷰:자와드 아부 세니에, 팔레스타인 주민]
"민간인에 대한 테러를 규탄합니다. 그 어느 곳에서건 민간인을 공격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이스라엘을 상대로 무장투쟁을 벌이고 있는 하마스도 테러범들을 비난했습니다.
하마스는 성명을 통해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살인이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그러나 하마스도 한통속이라며 비난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ISIS, 보코 하람, 하마스, 알카에다, 헤즈볼라 이름은 다를지라도 모두 증오와 피에 굶주린 광신도 집단입니다."
일부에서는 테러범을 옹호하는 집회도 열리긴 했지만 아랍권 대부분은 용인할 수 없는 범죄라는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YTN 신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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