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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테러리스트들의 선전술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는 SNS를 선동 채널로 사용해 국경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터뷰:영국인 인질, IS 선전 동영상]
"이곳에 관련한 모든 소식은 터키 정부나 미국 백악관에서 발표한 날조된 것들입니다."
국제 테러단체 알카에다조차 그 잔혹성에 혀를 내 두른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의 선전 동영상입니다.
어린이들과 친밀해 보이는 대원의 모습은 인간미를 강조하기까지 합니다.
전 세계 어디서든 인터넷과 컴퓨터만 있으면 볼 수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청소년과 비주류층을 추종자로 만들려는 IS의 속셈입니다.
기존 테러 단체들과 달리 서방국뿐 아니라 아시아 등 모든 국가를 손에 쥐려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90개 국의 2만여 명이 IS 대원이 되겠다며 시리아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를 두고 이브라힘 알자파리 이라크 외교장관은 IS가 SNS로 국경 없는 전쟁을 펼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1,2차 세계대전과 비교가 안 될 규모의 복잡한 또 다른 세계대전이 시작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IS는 지난 2012년 인질로 잡은 영국인 기자를 투입해 영어 웹진도 발간할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은 사회에 불만을 가지거나 잘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IS의 홍보 동영상을 보면 '기존 질서를 거부하는 멋있는 집단'으로 오해하기 쉽다고 우려했습니다.
IS의 진화된 선전술로 테러리즘의 피해가 서방 국가뿐 아니라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YTN 안소영[soyoung@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테러리스트들의 선전술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는 SNS를 선동 채널로 사용해 국경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터뷰:영국인 인질, IS 선전 동영상]
"이곳에 관련한 모든 소식은 터키 정부나 미국 백악관에서 발표한 날조된 것들입니다."
국제 테러단체 알카에다조차 그 잔혹성에 혀를 내 두른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의 선전 동영상입니다.
어린이들과 친밀해 보이는 대원의 모습은 인간미를 강조하기까지 합니다.
전 세계 어디서든 인터넷과 컴퓨터만 있으면 볼 수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청소년과 비주류층을 추종자로 만들려는 IS의 속셈입니다.
기존 테러 단체들과 달리 서방국뿐 아니라 아시아 등 모든 국가를 손에 쥐려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90개 국의 2만여 명이 IS 대원이 되겠다며 시리아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를 두고 이브라힘 알자파리 이라크 외교장관은 IS가 SNS로 국경 없는 전쟁을 펼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1,2차 세계대전과 비교가 안 될 규모의 복잡한 또 다른 세계대전이 시작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IS는 지난 2012년 인질로 잡은 영국인 기자를 투입해 영어 웹진도 발간할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은 사회에 불만을 가지거나 잘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IS의 홍보 동영상을 보면 '기존 질서를 거부하는 멋있는 집단'으로 오해하기 쉽다고 우려했습니다.
IS의 진화된 선전술로 테러리즘의 피해가 서방 국가뿐 아니라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YTN 안소영[soyou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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