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 이번에도 망신살

머라이어 캐리 이번에도 망신살

2015.02.04. 오후 3:5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팝의 여왕'이라고 불렸던 머라이어 캐리입니다.

한 때 전성기를 이끌었던 머라이어 캐리가 최근 공연마다 형편없는 무대를 펼쳐 팬들의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얼마 전 자메이카에서 열린 공연 모습에서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랐던 노래 '판타지'를 불렀는데요.

고음 부분을 부르지 못해 립싱크로 대신하는데 이마저도 맞지 않습니다.

불안하게 노래를 계속 이어갔는데요.

고음 처리는 물론 음정도 놓치기 일쑤입니다.

지난주 있었던 '2015 재즈 앤 블루 페스티벌'에 참가한 머라이어 캐리의 공연 무대였는데요.

공연을 보기 위해 관람료 2백 달러를 냈던 팬들의 실망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해 10월 한국에서도 공연을 펼쳤는데요.

당시 공연 시간에 늦은 불성실한 태도에 이어 형편없는 무대로 많은 관객을 실망하게 한 적이 있습니다.

최근 이혼 소송 등 불미스러운 일을 겪으며 기량이 떨어진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자기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모습이 명성에 걸맞지 않다는 질책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 YTN 서울투어마라톤 (2024년 10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