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일본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에 살해된 일본인의 시신 사진을 수업 교재로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TV 아사히는 나고야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20대 여교사가 유카와 하루나의 시신 모습을 담은 사진과 IS에 붙잡혀 무릎을 꿇은 고토 겐지의 사진을 학생들에게 보여줬다고 보도했습니다.
유카와와 고토는 IS에 인질로 잡혔다가 최근 살해됐습니다.
여교사는 사회과 수업에서 모자이크 처리를 하지 않은 이들 사진 2장을 학생들에게 보여줬습니다.
이 교사는 언론이 진실을 그대로 제시할 것인지 아니면 필터 처리를 해서 보도하는 것이 좋은지를 토론하기 위해 사진을 보여줬다는 취지로 설명했다고 학교 측은 전했습니다.
논란이 일자 학교 측은 기자회견을 열어 사과하고 학생들의 심리적 충격에 관해 전문적인 치료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TV 아사히는 나고야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20대 여교사가 유카와 하루나의 시신 모습을 담은 사진과 IS에 붙잡혀 무릎을 꿇은 고토 겐지의 사진을 학생들에게 보여줬다고 보도했습니다.
유카와와 고토는 IS에 인질로 잡혔다가 최근 살해됐습니다.
여교사는 사회과 수업에서 모자이크 처리를 하지 않은 이들 사진 2장을 학생들에게 보여줬습니다.
이 교사는 언론이 진실을 그대로 제시할 것인지 아니면 필터 처리를 해서 보도하는 것이 좋은지를 토론하기 위해 사진을 보여줬다는 취지로 설명했다고 학교 측은 전했습니다.
논란이 일자 학교 측은 기자회견을 열어 사과하고 학생들의 심리적 충격에 관해 전문적인 치료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