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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에 이어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도 슈퍼 박테리아에 감염된 환자 1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돼 미국에서 슈퍼 박테리아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보건 당국은 올해들어 주내에서 18명이 슈퍼 박테리아인 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 CRE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병원에서 CRE에 감염된 3명 가운데 1명은 이미 숨졌다고 보건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병원 측은 환자들이 어떤 경로로 슈퍼 박테리아에 감염됐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앞서 UCLA 대학병원에서는 췌장과 간질환 진료에 사용한 내시경 오염으로 7명이 CRE에 감염돼 2명이 숨졌습니다.
UCLA 병원 측은 현재 의심환자 179명에 대한 추적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CRE는 기존의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는 장내 세균으로 치사율은 최대 50%에 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노스캐롤라이나주 보건 당국은 올해들어 주내에서 18명이 슈퍼 박테리아인 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 CRE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병원에서 CRE에 감염된 3명 가운데 1명은 이미 숨졌다고 보건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병원 측은 환자들이 어떤 경로로 슈퍼 박테리아에 감염됐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앞서 UCLA 대학병원에서는 췌장과 간질환 진료에 사용한 내시경 오염으로 7명이 CRE에 감염돼 2명이 숨졌습니다.
UCLA 병원 측은 현재 의심환자 179명에 대한 추적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CRE는 기존의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는 장내 세균으로 치사율은 최대 50%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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