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 염소가스 사용 의혹 부인

시리아, 정부군 염소가스 사용 의혹 부인

2015.03.28. 오후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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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정부군이 화학무기인 염소 가스로 반군을 공격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아사드 대통령은 미국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재래무기보다 염소 가스가 더 효과적이라면 반군이 대규모로 사용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미국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대화의 문은 열려있지만, 그것은 상호 존중에 기초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반정부 활동가들은 지난 16일 정부군 헬기들이 염소가스 통폭탄을 북서부 이들리브 주에 투하해 6명이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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