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급 경찰간부 집에서 현금 180억원 나와"

"중국 하급 경찰간부 집에서 현금 180억원 나와"

2015.03.30. 오전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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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하급 경찰 간부 집에서 우리 돈 180억 원이 넘는 현금이 발견되면서 부패 관련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고 프랑스 공영 라디오 방송 RFI가 홍콩 매체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윈난성 최대도시 쿤밍시의 공안분국장 한위뱌오의 집을 수색한 결과 이처럼 거액의 현금이 나왔다고 전하고, 한 국장이 직무상 중대 범죄를 저질렀다는 제보에 따라 윈난 당국이 내사를 계속해오다 최근 가택 수색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국장은 최근 중국에서 인기를 끄는 오락기 게임업체들에게서 뇌물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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