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 대역배우, 홍콩에서 리콴유 조문행사 방해

김정은 위원장 대역배우, 홍콩에서 리콴유 조문행사 방해

2015.03.30. 오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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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대역 배우가 홍콩에서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 조문 행사를 방해하다 쫓겨났습니다.

김 위원장 대역배우인 하워드 씨와 일부 시민단체 회원들은 어제 리 전 총리의 조문 행사가 진행된 완차이 센트럴플라자 앞에서 '리콴유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독재자'라는 구호를 외쳤다고 홍콩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행사장에 있던 조문객들은 격앙된 반응을 보였지만, 경비원들이 하워드 씨를 행사장 밖으로 데리고 나가 물리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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