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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에 나선 미국의 30대 남성이 두달 넘게 물과 물고기로 연명하면서 표류하다가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37살 미국인 루이스 조던 씨가 노스캐롤라이나주 해안에서 322㎞가량 떨어진 해역을 떠돌던 것을 인근을 지나던 독일 국적 유조선이 발견해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살던 조던 씨는 지난 1월26일 낚시를 좀 하겠다며 배를 몰고 떠났다가 배가 전복돼 표류하다가 66일만에 구조됐습니다.
조던 씨는 표류 기간 빗물을 받아마시고 손으로 물고기를 잡아먹으며 연명했으며 현재 버지니아주 항만도시 노퍽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해안경비대는 설명했습니다.
구조 당시 배는 전복돼 있었고 조던 씨는 뒤집힌 선체 위에 앉아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던 씨는 가족과의 전화 통화에서 고장 난 배를 고치지 못해 표류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국 해안경비대는 37살 미국인 루이스 조던 씨가 노스캐롤라이나주 해안에서 322㎞가량 떨어진 해역을 떠돌던 것을 인근을 지나던 독일 국적 유조선이 발견해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살던 조던 씨는 지난 1월26일 낚시를 좀 하겠다며 배를 몰고 떠났다가 배가 전복돼 표류하다가 66일만에 구조됐습니다.
조던 씨는 표류 기간 빗물을 받아마시고 손으로 물고기를 잡아먹으며 연명했으며 현재 버지니아주 항만도시 노퍽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해안경비대는 설명했습니다.
구조 당시 배는 전복돼 있었고 조던 씨는 뒤집힌 선체 위에 앉아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던 씨는 가족과의 전화 통화에서 고장 난 배를 고치지 못해 표류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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