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 찰스턴에서 비무장 흑인 남성에게 총격을 가한 백인 경찰이 기소된 가운데 당시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어 공개한 시민이 영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미 NBC 방송은 이 영상을 찍은 23살 청년 페이딘 산타나의 인터뷰를 보도했습니다.
산타나는 지난 4일 일터에 나가다가 경찰이 한 흑인을 제압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가까이 다가갔으며 전기충격기 소리가 들리자 휴대전화로 찍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흑인 남성은 전기충격기를 피하려고 애를 썼지만 경찰을 향해 총을 사용하진 않았다면서 경찰은 흑인 남성의 등에다 대고 총을 쐈다고 설명했습니다.
산타나는 이 영상을 공개하면 신변에 위협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 삭제할까도 고민했지만 흑인 남성 스콧이 이렇게 희생돼선 안됐다는 판단이 들어서 공개했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 NBC 방송은 이 영상을 찍은 23살 청년 페이딘 산타나의 인터뷰를 보도했습니다.
산타나는 지난 4일 일터에 나가다가 경찰이 한 흑인을 제압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가까이 다가갔으며 전기충격기 소리가 들리자 휴대전화로 찍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흑인 남성은 전기충격기를 피하려고 애를 썼지만 경찰을 향해 총을 사용하진 않았다면서 경찰은 흑인 남성의 등에다 대고 총을 쐈다고 설명했습니다.
산타나는 이 영상을 공개하면 신변에 위협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 삭제할까도 고민했지만 흑인 남성 스콧이 이렇게 희생돼선 안됐다는 판단이 들어서 공개했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