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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등 외국군을 겨냥한 자살폭탄 공격과 지뢰 폭발 등으로 민간인 16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10일) 오전 아프가니스탄 동부 낭가르하르 주 잘랄라바드에서 폭탄을 실은 승용차가 미군 차량을 향해 달려들며 폭발해 주변에 있던 아프간 주민 4명이 숨지고 검문하던 아프간 경찰 등 12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자비훌라 무자히드 아프간 탈레반 대변인은 이번 공격을 자신들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프가니스탄 남동부 가즈니 주에서도 도로에 매설된 지뢰가 터지면서 승합차를 타고 결혼식에 가던 일가족 12명이 숨졌습니다.
가즈니 주 정부는 탈레반이 지뢰를 설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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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으로 어제(10일) 오전 아프가니스탄 동부 낭가르하르 주 잘랄라바드에서 폭탄을 실은 승용차가 미군 차량을 향해 달려들며 폭발해 주변에 있던 아프간 주민 4명이 숨지고 검문하던 아프간 경찰 등 12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자비훌라 무자히드 아프간 탈레반 대변인은 이번 공격을 자신들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프가니스탄 남동부 가즈니 주에서도 도로에 매설된 지뢰가 터지면서 승합차를 타고 결혼식에 가던 일가족 12명이 숨졌습니다.
가즈니 주 정부는 탈레반이 지뢰를 설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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