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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일본 동부 해안에서 돌고래 150여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일본 지방 해상보안본부 대원들이 이바라키 현 가시마 부근 해안에서 엘렉트라 돌고래 세 마리를 구조하고 집단 폐사한 돌고래는 매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텔레그래프는 2011년 엘렉트라 돌고래 50마리가 집단 폐사한 지 엿새 만에 규모 9의 대지진과 쓰나미가 일어나 만 8천 명이 숨졌다며 이번 집단 폐사도 대지진의 전조가 아닌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과학자들은 돌고래와 고래는 지각판 움직임과 연계된 지구 전자기장의 변동에 민감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도 일본 동해안에서 돌고래 집단 사 사례가 많아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일본 지방 해상보안본부 대원들이 이바라키 현 가시마 부근 해안에서 엘렉트라 돌고래 세 마리를 구조하고 집단 폐사한 돌고래는 매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텔레그래프는 2011년 엘렉트라 돌고래 50마리가 집단 폐사한 지 엿새 만에 규모 9의 대지진과 쓰나미가 일어나 만 8천 명이 숨졌다며 이번 집단 폐사도 대지진의 전조가 아닌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과학자들은 돌고래와 고래는 지각판 움직임과 연계된 지구 전자기장의 변동에 민감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도 일본 동해안에서 돌고래 집단 사 사례가 많아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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