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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일본 히로시마 공항에서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를 냈습니다.
승객과 승무원들이 무사히 탈출했지만 이 과정에서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이상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일본 히로시마 공항 활주로입니다.
착륙하다 활주로를 이탈한 아시아나 여객기가 멈춰서 있습니다.
긴급 출동한 작업용 차량들이항공기 주위에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 항공기는 저녁 8시 5분쯤 이 공항에 착륙하다 활주로에서 벗어났습니다.
착륙 도중 뒤쪽에서 불꽃이 났다고 공항 측이 밝힌 만큼 꼬리 부분이 활주로나 지상 설비에 닿는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사고 여객기 탑승객]
"산소 마스크가 내려오고 여성들이 울기 시작하면서 모두 소리치기 시작했어요. 제 기억으로는 비행기에 두 번 충격이 있었던 것 같아요."
이 비행기에는 승객 73명과 승무원 8명 등 모두 81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승객 가운데 한국인은 8명과 일본인은 46명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승객들은 사고 직후 모두 비상탈출용 미끄럼틀을 타고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와 탈출 과정에서 부상자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3년 7월에도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착륙 도중 사고를 일으켜 3명이 숨지고 187명이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YTN 이상순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일본 히로시마 공항에서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를 냈습니다.
승객과 승무원들이 무사히 탈출했지만 이 과정에서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이상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일본 히로시마 공항 활주로입니다.
착륙하다 활주로를 이탈한 아시아나 여객기가 멈춰서 있습니다.
긴급 출동한 작업용 차량들이항공기 주위에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 항공기는 저녁 8시 5분쯤 이 공항에 착륙하다 활주로에서 벗어났습니다.
착륙 도중 뒤쪽에서 불꽃이 났다고 공항 측이 밝힌 만큼 꼬리 부분이 활주로나 지상 설비에 닿는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사고 여객기 탑승객]
"산소 마스크가 내려오고 여성들이 울기 시작하면서 모두 소리치기 시작했어요. 제 기억으로는 비행기에 두 번 충격이 있었던 것 같아요."
이 비행기에는 승객 73명과 승무원 8명 등 모두 81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승객 가운데 한국인은 8명과 일본인은 46명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승객들은 사고 직후 모두 비상탈출용 미끄럼틀을 타고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와 탈출 과정에서 부상자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3년 7월에도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착륙 도중 사고를 일으켜 3명이 숨지고 187명이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YTN 이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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