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중국의 한 국내선 여객기 기내에서 여성 승객들이 싸움을 벌이는 모습입니다.
지난 13일 다롄에서 선전으로 향하던 선전항공 여객기 기내에서 20대 후반 여성 2명과 50대 여성 2명 등 4명이 싸움을 벌인 건데요.
좌석 등받이 때문이었습니다.
결국 좌석 등받이 때문에 7,000m 상공에서 싸움을 벌이다가 장쑤성 난퉁공항에 비행기가 비상 착륙하는 소동까지 빚어졌습니다.
이들 여성 4명은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공안에 넘겨져 구류 5일을 선고받았습니다.
최근 중국에서는 기내 난동으로 인한 비행기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말에는 아이가 시끄럽다며 부모에게 항의하다 기내에서 난투극이 벌어져 연착됐고, 이륙 직전 비상문을 열어젖히는가 하면 여 승무원에게 뜨거운 물이 든 라면을 끼얹고 난동을 피워 여객기가 회항하는 소동도 있었습니다.
중국은 이런 기내 소동을 일으키는 승객에게 최고 1,8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지만, 처벌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기내 난동에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 13일 다롄에서 선전으로 향하던 선전항공 여객기 기내에서 20대 후반 여성 2명과 50대 여성 2명 등 4명이 싸움을 벌인 건데요.
좌석 등받이 때문이었습니다.
결국 좌석 등받이 때문에 7,000m 상공에서 싸움을 벌이다가 장쑤성 난퉁공항에 비행기가 비상 착륙하는 소동까지 빚어졌습니다.
이들 여성 4명은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공안에 넘겨져 구류 5일을 선고받았습니다.
최근 중국에서는 기내 난동으로 인한 비행기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말에는 아이가 시끄럽다며 부모에게 항의하다 기내에서 난투극이 벌어져 연착됐고, 이륙 직전 비상문을 열어젖히는가 하면 여 승무원에게 뜨거운 물이 든 라면을 끼얹고 난동을 피워 여객기가 회항하는 소동도 있었습니다.
중국은 이런 기내 소동을 일으키는 승객에게 최고 1,8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지만, 처벌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기내 난동에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