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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스포츠채널에서 일하는 미모의 여성 리포터가 자신의 차량이 견인된 데 격분해 견인 회사 직원에게 막말을 퍼붓는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비난 여론이 들끓자 이 여성은 즉각 사과했지만 회사 측은 정직 처분을 내렸습니다.
LA 정재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의 여성 리포터 브리타니 맥헨리.
식당 앞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이 견인된 것을 안 맥헨리는 화가 잔뜩 난 상태로 견인소로 달려갔습니다.
멕헨리는 자신이 유명 인사임을 내세우며 창구 직원에게 곧바로 막말을 퍼붓습니다.
[인터뷰:브리타니 맥헨리, ESPN 리포터]
"나 TV에 나오는 사람이야. 더러운 이 회사 고소할 거야."
녹화 되고 있으니 말조심 하라는 직원의 말을 듣고도 분풀이는 계속됩니다.
[인터뷰:브리타니 맥헨리, ESPN 리포터]
"당신은 이 일이 좋아? 나도 대학 중퇴했으면 이 일을 할 수 있었겠지? 왜, 난 머리가 있지만 당신은 없기 때문에?"
하찮은 곳에 오니 소름이 끼친다는 말까지 내뱉은 맥헨리, 결국 직원의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까지 퍼부은 뒤에야 사무실 밖으로 나섭니다.
[인터뷰:브리타니 맥헨리, ESPN 리포터]
"그러니까 나는 TV에 나오고 당신은 이따위 곳에서 일하는 거야. 살 좀 빼시지."
견인 회사 측은 당시 상황을 담은 동영상을 SNS에 올렸고 동영상은 빠른 속도로 퍼졌습니다.
멕헨리는 스트레스가 심한 상황에서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고 실수했다고 꼬리를 내렸지만 파장이 커지자 회사 측은1주일 정직 처분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멕헨리의 막말에 비해 징계가 너무 약한 게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LA에서 YTN 정재훈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국의 스포츠채널에서 일하는 미모의 여성 리포터가 자신의 차량이 견인된 데 격분해 견인 회사 직원에게 막말을 퍼붓는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비난 여론이 들끓자 이 여성은 즉각 사과했지만 회사 측은 정직 처분을 내렸습니다.
LA 정재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의 여성 리포터 브리타니 맥헨리.
식당 앞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이 견인된 것을 안 맥헨리는 화가 잔뜩 난 상태로 견인소로 달려갔습니다.
멕헨리는 자신이 유명 인사임을 내세우며 창구 직원에게 곧바로 막말을 퍼붓습니다.
[인터뷰:브리타니 맥헨리, ESPN 리포터]
"나 TV에 나오는 사람이야. 더러운 이 회사 고소할 거야."
녹화 되고 있으니 말조심 하라는 직원의 말을 듣고도 분풀이는 계속됩니다.
[인터뷰:브리타니 맥헨리, ESPN 리포터]
"당신은 이 일이 좋아? 나도 대학 중퇴했으면 이 일을 할 수 있었겠지? 왜, 난 머리가 있지만 당신은 없기 때문에?"
하찮은 곳에 오니 소름이 끼친다는 말까지 내뱉은 맥헨리, 결국 직원의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까지 퍼부은 뒤에야 사무실 밖으로 나섭니다.
[인터뷰:브리타니 맥헨리, ESPN 리포터]
"그러니까 나는 TV에 나오고 당신은 이따위 곳에서 일하는 거야. 살 좀 빼시지."
견인 회사 측은 당시 상황을 담은 동영상을 SNS에 올렸고 동영상은 빠른 속도로 퍼졌습니다.
멕헨리는 스트레스가 심한 상황에서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고 실수했다고 꼬리를 내렸지만 파장이 커지자 회사 측은1주일 정직 처분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멕헨리의 막말에 비해 징계가 너무 약한 게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LA에서 YTN 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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