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간 호주 모델, IS 활동 중 사망"

"시리아 간 호주 모델, IS 활동 중 사망"

2015.04.19. 오후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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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실종된 20대 호주 남성 모델이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 대원으로 활동하다가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NN은 호주 멜버른 출신인 모델 샤키 자마의 부모가 최근 자신의 아들이 시리아에서 총에 맞아 숨졌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제정책 싱크탱크인 '로위 연구소'는 많은 호주인이 IS에 합류함에 따라 호주 영토에서의 공격 가능성이 커졌다면서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앞서 하루 전날인 호주 현충일 '앤잭 데이'에도 테러를 모의한 혐의로 10대 2명이 체포됐습니다.

호주 외교부는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IS에 합류한 호주인은 90명으로 적어도 20명이 IS 대원으로 활동하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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