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북동부, 폭우로 최소 14명 사망

브라질 북동부, 폭우로 최소 14명 사망

2015.04.28. 오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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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북동부 지역에서 폭우와 산사태로 수십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브라질 언론은 현지 시간으로 28일 북동부 바이아 주의 사우바도르에서 10시간 동안 200㎜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14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건물이 물에 잠기고 가옥이 붕괴 되는 등 피해도 잇따라 수십 명이 다치고 이재민도 수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조에 나선 소방대는 폭우가 빈곤 지역에 집중적으로 쏟아지면서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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