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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팔레스타인 출신 수녀 2명에 대해 시성식을 거행했습니다.
초기 기독교 시대 이후 이 지역에서 성인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교황은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시성식에서 팔레스타인 출신 마리 알폰신 가타스 수녀와 마리암 바와르디 수녀, 그 외 프랑스와 이탈리아 수녀 등 4명을 성인으로 추대했습니다.
교황은 어제 시성식에서 이 땅의 기독교인들이 이들의 자비, 자선, 화해의 삶으로부터 영감을 얻고 연대와 공존의 길을 따라가 미래를 희망으로 바라보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가타스 수녀는 여자 학교를 세워 여성 문맹과 맞서 싸우고 예루살렘에 로사리오의 도미니칸 수녀회를 세웠으며, 바와르디 수녀는 베들레헴에 카르멜회 수도원을 세웠습니다.
이 시성식에는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도 참석했으며 팔레스타인에서 2천여 명의 신자가 바티칸을 찾았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초기 기독교 시대 이후 이 지역에서 성인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교황은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시성식에서 팔레스타인 출신 마리 알폰신 가타스 수녀와 마리암 바와르디 수녀, 그 외 프랑스와 이탈리아 수녀 등 4명을 성인으로 추대했습니다.
교황은 어제 시성식에서 이 땅의 기독교인들이 이들의 자비, 자선, 화해의 삶으로부터 영감을 얻고 연대와 공존의 길을 따라가 미래를 희망으로 바라보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가타스 수녀는 여자 학교를 세워 여성 문맹과 맞서 싸우고 예루살렘에 로사리오의 도미니칸 수녀회를 세웠으며, 바와르디 수녀는 베들레헴에 카르멜회 수도원을 세웠습니다.
이 시성식에는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도 참석했으며 팔레스타인에서 2천여 명의 신자가 바티칸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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