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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의 재닛 옐런 의장이 오늘 연내 기준금리 인상이 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옐런 의장의 발언으로 시장에서 전망하고 있는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에 한층 무게가 실리게 됐습니다.
뉴욕에서 김원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현지시각 22일 올해 안 어느 시점에서는 기준 금리가 오르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
"경제 회복세가 기대만큼 지속 될 경우 올해 어느 시점에 연방기금 금리 인상을 단행하는 것이 적절할 것입니다."
고용과 물가가 연준의 목표 수준에 도달했을 때까지 금리 인상을 늦춘다면 경제를 과열시킬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물가 상승률이 2%에 미달하더라도 금리를 올리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옐런 의장의 이번 발언으로 시장에서는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에 한층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연준은 지난 20일 공개한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회의록에서 6월 금리 인상이 힘들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 블룸버그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경제분석가 54명 중 42명이 기준금리 인상 시점으로 오는 9월을 지목했습니다.
금리 인상 속도와 관련해 옐런 의장은 기준 금리가 장기적인 정상 수준으로 되돌아가려면 몇 년은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옐런 의장이 연내 기준 금리 인상을 밝힘에 따라 뉴욕증시는 당분간 지표가 호조를 보이더라도 상승 폭은 제한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YTN 김원배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의 재닛 옐런 의장이 오늘 연내 기준금리 인상이 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옐런 의장의 발언으로 시장에서 전망하고 있는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에 한층 무게가 실리게 됐습니다.
뉴욕에서 김원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현지시각 22일 올해 안 어느 시점에서는 기준 금리가 오르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
"경제 회복세가 기대만큼 지속 될 경우 올해 어느 시점에 연방기금 금리 인상을 단행하는 것이 적절할 것입니다."
고용과 물가가 연준의 목표 수준에 도달했을 때까지 금리 인상을 늦춘다면 경제를 과열시킬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물가 상승률이 2%에 미달하더라도 금리를 올리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옐런 의장의 이번 발언으로 시장에서는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에 한층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연준은 지난 20일 공개한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회의록에서 6월 금리 인상이 힘들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 블룸버그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경제분석가 54명 중 42명이 기준금리 인상 시점으로 오는 9월을 지목했습니다.
금리 인상 속도와 관련해 옐런 의장은 기준 금리가 장기적인 정상 수준으로 되돌아가려면 몇 년은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옐런 의장이 연내 기준 금리 인상을 밝힘에 따라 뉴욕증시는 당분간 지표가 호조를 보이더라도 상승 폭은 제한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YTN 김원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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