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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청년들이 교육 수준은 세계 최고지만 실업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발표한 '직업역량 전망 2015' 보고서를 보면 2013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청년 실업률이 핵심생산인구인 중장년 실업률보다 3.51배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22개 조사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청년-중장년 실업률 비율이 3배를 넘는 회원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스웨덴과 노르웨이, 이탈리아 등 4개국에 불과했습니다.
또 교육을 받지 않고 직업도 없는 이른바 '니트족'이 청년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우리나라가 18.5%로 5위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한국 청년층의 교육 수준은 조사 대상국 가운데 1위를 차지했고, 읽기와 수학 능력도 OECD 평균을 훨씬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과 직업교육을 이수한 청년 비율이 67.1%로, 2위인 일본보다 10% 포인트 높았고 OECD 평균보다는 25% 포인트 가량 높았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발표한 '직업역량 전망 2015' 보고서를 보면 2013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청년 실업률이 핵심생산인구인 중장년 실업률보다 3.51배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22개 조사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청년-중장년 실업률 비율이 3배를 넘는 회원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스웨덴과 노르웨이, 이탈리아 등 4개국에 불과했습니다.
또 교육을 받지 않고 직업도 없는 이른바 '니트족'이 청년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우리나라가 18.5%로 5위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한국 청년층의 교육 수준은 조사 대상국 가운데 1위를 차지했고, 읽기와 수학 능력도 OECD 평균을 훨씬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과 직업교육을 이수한 청년 비율이 67.1%로, 2위인 일본보다 10% 포인트 높았고 OECD 평균보다는 25% 포인트 가량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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