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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섬 북쪽에 있는 라나우에서 리히터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해 1명이 숨졌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말레이시아 라나우 타운에서 19km 떨어진 지하 10km 지점에서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의 여파로 사바주 키나발루 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지금까지 등반객 1명이 숨지고, 150여 명이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지진 발생 지역에 있는 몇몇 상점들의 창문이 파손되고 수도관이 파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진은 환태평양 지진대인 '불의 고리' 밖에서 일어났고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국 지질조사국은 말레이시아 라나우 타운에서 19km 떨어진 지하 10km 지점에서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의 여파로 사바주 키나발루 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지금까지 등반객 1명이 숨지고, 150여 명이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지진 발생 지역에 있는 몇몇 상점들의 창문이 파손되고 수도관이 파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진은 환태평양 지진대인 '불의 고리' 밖에서 일어났고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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