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톡톡] 미국 남성, 25년 모은 장난감 판 이유는?

[댓글톡톡] 미국 남성, 25년 모은 장난감 판 이유는?

2015.06.12. 오후 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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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모은 장난감이라고 합니다.

무려 25년간 모았다는데요.

그런데 최근에, 특별한 이유로 이 애장품들을 경매에 내놓았다고 합니다.

바로 태어날 때부터 희귀병을 앓아 휠체어 생활을 해야 하는 4살배기 이 아이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휠체어를 사주려고 부모가 모금했고, 소식을 들은 선생님이 애지중지 모은 장난감을 팔기 시작했다는데요.

누리꾼들의 반응, 함께 보시죠.

"정성껏 모았을 텐데 정말 대단하십니다."

"정말 훈훈하네요. 이런 기사만 넘쳐났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분이 진짜 스승이지. 학생들에게도 잘 해주실 듯."

"저도 도와주고 싶어서 경매에 참여해야겠어요."

"많은 분의 도움으로 아이가 웃음을 잃지 않았으면."

"장애아동을 아무렇지도 않게 바라보는 미국인들의 시선이 부럽네요."

원래 이 장난감들은 선생님의 은퇴자금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인생은 다른 사람을 돕고 사는 것이라며 선뜻 모금에 동참한 건데요.

지구 반대편에서 들린 참스승의 이야기에 가슴이 훈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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