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톡톡] 호날두가 도운 '쓰나미 소년' 축구선수 되다

[댓글톡톡] 호날두가 도운 '쓰나미 소년' 축구선수 되다

2015.07.03. 오후 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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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수많은 생명을 앗아간 인도양 쓰나미 참사.

당시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고 있던 한 소년이 구조되면서 화제였는데요.

축구 스타 호날두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합니다.

당시 6살이었던 마르투니스.

"쓰나미가 두렵지 않았다, 축구 선수가 되기 위해 살고 싶었다"고 말해 감동을 줬는데요.

호날두와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소년을 돕기 위해 모금활동을 벌였고, 11년이 흘러 그 소년은, 호날두가 뛰었던 유소년팀에 입단하게 됐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의 반응, 함께 보시죠.

"그라운드에서나 밖에서 역시 호날두는 '슈퍼스타'"

"헌혈 못 할까봐 문신도 안 한다던데. 이 사람 왜 이렇게 완벽한 거야."

"축구 실력도 최고. 마음 씀씀이도 최고!"

"이래서 사람들이 호날두, 호날두 하는구나."

"둘이 닮지 않았어요? 제2의 호날두가 되어라∼"

"유소년팀에서 잘해서 꼭 호날두랑 같이 뛸 수 있길."

희망이 갖는 힘은 대단합니다.

축구 스타를 감동시킨 그 의지로, 이제는 전 세계인들을 사로잡는 멋진 축구 선수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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