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스타 60인이 똑같은 티셔츠 입은 이유는?

[핫클릭] 스타 60인이 똑같은 티셔츠 입은 이유는?

2015.07.20. 오전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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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 양복 와이셔츠 안쪽에 큰 무늬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었죠.

그런데 조지 클루니 뿐 만이 아닙니다.

스타 수십 명이 모두 똑같은 티셔츠를 입었습니다.

무슨 이유 때문일까요?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세계적인 모델 케이트 모스, 시에나 밀러.

60명의 스타들이 똑같은 티셔츠를 입었습니다.

"북극을 살립시다" 티셔츠에는 이런 글귀가 적혀있습니다.

60인의 스타들이 국제 환경단체와 유명 패션업체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북극 살리기 캠페인에 참여한 것인데요.

캠페인에 참여한 스타들은 18개월에 걸쳐 이 티셔츠를 입고 화보를 촬영했고 석유 시추 중단을 촉구하는 서명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심각한 지구 온난화로 북극곰이 멸종 위기에 처했죠.

특히 바다 얼음이 줄어 가뜩이나 먹을 게 없는 여름철은 북극곰에게 더 힘겨운 시간인데요.

2012년부터 시작된 '북극 살리기 캠페인', 스타들의 간절한 외침이 더 많은 사람의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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