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 위성 표면에서 낙서같은 '빨간 줄' 발견

토성 위성 표면에서 낙서같은 '빨간 줄' 발견

2015.07.30. 오전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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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의 위성 '테티스'의 표면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빨간 줄'이 발견됐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토성 궤도 탐사선 '카시니'가 촬영해 지구로 전송한 테티스 표면 사진에서 바위 위에 색연필로 그은 낙서와 비슷한 빨간 줄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진은 여러 필터를 결합해 색깔 차이를 실제보다 과장해 표시한 것이라고 나사는 설명했습니다.

빨간 선이 왜 생겼는지는 아직 규명되지 않고 있고, 일부 과학자들은 화학적 불순물을 포함한 얼음이 노출된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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