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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49년 이후 10월 태풍으로는 가장 강한 것으로 평가되는 태풍 '무지개'가 중국 광둥 성을 강타해 20명 이상이 숨지거나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광둥성 최대 도시 광저우와 인근 포산에는 초속 50m에 이르는 강풍 탓에 토네이도가 발생해 주민 6명이 숨지고 215명이 다쳤습니다.
연안 지역에서도 높은 파도에 어선이 좌초하거나 침몰해 어민 한 명이 숨지고 16명이 실종됐습니다.
광둥성 기상 당국은 1급 대응태세에 돌입하고 서부 연안 지역에 최고 등급의 기상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광둥 성과 인근 하이난 성은 특히 국경절 황금연휴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많은 여행객이 몰려든 상황이어서 여행객 안전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광둥성 최대 도시 광저우와 인근 포산에는 초속 50m에 이르는 강풍 탓에 토네이도가 발생해 주민 6명이 숨지고 215명이 다쳤습니다.
연안 지역에서도 높은 파도에 어선이 좌초하거나 침몰해 어민 한 명이 숨지고 16명이 실종됐습니다.
광둥성 기상 당국은 1급 대응태세에 돌입하고 서부 연안 지역에 최고 등급의 기상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광둥 성과 인근 하이난 성은 특히 국경절 황금연휴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많은 여행객이 몰려든 상황이어서 여행객 안전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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