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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 판정을 받은 희귀한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중국인 수집가에 의해 2천850만 달러, 우리 돈 330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경매 회사 크리스티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된 보석 경매에서 16캐럿짜리 핑크 다이아몬드가 이 가격에 낙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다이아몬드는 유색 다이아몬드 가운데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팬시 비비드급'을 받았으며, 예상 낙찰가는 2천300만에서 2천800만 달러였습니다.
색과 투명도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대형 핑크 다이아몬드는 세계적으로 희귀하며, 10캐럿 이상 크기의 팬시 비비드급 핑크 다이아몬드가 경매에 오른 건 지난 250년간 세 차례에 불과하다고 크리스티는 설명했습니다.
크리스티는 낙찰자의 신상을 밝히지 않았지만, 로이터통신은 홍콩에 근거지를 둔 중국인 의뢰인이 이 다이아몬드를 사들였다고 전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경매 회사 크리스티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된 보석 경매에서 16캐럿짜리 핑크 다이아몬드가 이 가격에 낙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다이아몬드는 유색 다이아몬드 가운데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팬시 비비드급'을 받았으며, 예상 낙찰가는 2천300만에서 2천800만 달러였습니다.
색과 투명도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대형 핑크 다이아몬드는 세계적으로 희귀하며, 10캐럿 이상 크기의 팬시 비비드급 핑크 다이아몬드가 경매에 오른 건 지난 250년간 세 차례에 불과하다고 크리스티는 설명했습니다.
크리스티는 낙찰자의 신상을 밝히지 않았지만, 로이터통신은 홍콩에 근거지를 둔 중국인 의뢰인이 이 다이아몬드를 사들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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