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호화 지하 아파트 판매..."핵공격도 끄떡없어"

초호화 지하 아파트 판매..."핵공격도 끄떡없어"

2015.11.27. 오전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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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지하 아파트'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어둡고 우울한 이미지를 떠올리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러한 편견을 뒤집은 '초호화 지하 아파트'가 공개돼 화젭니다

최근 미국의 한 부동산 업체가 조지아주에 건설된 '초호화 지하 아파트'를 언론에 공개하고 판매에 나섰습니다

이 아파트는 무려 지하 14미터에 설계돼 각종 자연재해는 물론이고 핵 공격에도 끄떡없다고 합니다.

생존에 필요한 기본 시설에다가 오랫동안 거주 할 수 있도록 영화관, 오락실, 교실까지 갖추고 있다는데요.

이 초호화 지하 아파트의 가격은 우리 돈으로 무려 200억 원에 달합니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는 지구 종말에 대비한 지하 아파트들이 지어지고 있습니다.

총 지하 14층으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핵 공격' 뿐만 아니라 '태양 폭발'에도 끄떡 없다며 다소 황당한 홍보를 하고 있는데요.

높은 가격과 과장된 광고에도 지하 아파트를 사겠다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것을 보면, 그만큼 현재 상황에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는 방증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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