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높은 운동, 악성 전립선암 예방에 효과"

"강도 높은 운동, 악성 전립선암 예방에 효과"

2015.11.28. 오후 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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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높은 운동이 악성 전립선암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메디컬센터 비뇨기과전문의 스테이시 켄필드 박사가 40대에서 80대 남성 6만2천 명을 대상으로 20년 동안 진행한 연구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조사 기간에 모두 913명이 공격성이 강한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는데,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을 매주 3시간 이상 하는 사람은 공격성 전립선암 위험이 34% 낮았습니다.

규칙적이고 강도 높은 운동과 함께, 생선과 토마토를 주기적으로 섭취하는 것도 전립선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립암연구소 저널'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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