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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대기 오염이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유럽환경기구, EEA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2012년 미세먼지와 오존, 이산화질소 등 대기오염으로 조기 사망한 사람이 52만4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또 대기오염이 수명을 단축하게 하고 심장 질환과 호흡기 질환, 암 등 심각한 질병 발생의 중요한 요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대기오염으로 인한 국가별 조기 사망자 수는 이탈리아가 8만 4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독일 7만 2천여 명, 영국 5만 2천여 명, 프랑스 5만 천여 명 순이었습니다.
EEA는 수십 년 동안 많이 개선됐지만 대기 오염은 여전히 기대수명을 줄이고 유럽인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유럽환경기구, EEA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2012년 미세먼지와 오존, 이산화질소 등 대기오염으로 조기 사망한 사람이 52만4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또 대기오염이 수명을 단축하게 하고 심장 질환과 호흡기 질환, 암 등 심각한 질병 발생의 중요한 요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대기오염으로 인한 국가별 조기 사망자 수는 이탈리아가 8만 4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독일 7만 2천여 명, 영국 5만 2천여 명, 프랑스 5만 천여 명 순이었습니다.
EEA는 수십 년 동안 많이 개선됐지만 대기 오염은 여전히 기대수명을 줄이고 유럽인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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