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안, '성관계 현장' 급습 영상 유포 논란

중국 공안, '성관계 현장' 급습 영상 유포 논란

2015.12.24. 오후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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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안이 차량 안에서 성관계하는 현장을 폭력적으로 단속하는 영상이 공개돼 중국 인터넷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화면에는 산둥 성 관내에서 특수경찰 제복을 입은 경찰관 4명이 차 안에 있던 남녀 한 쌍을 끌어내 성관계 여부와 관련한 모욕적인 질문을 퍼붓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특히 단속반원 가운데 한 명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이 영상을 인터넷에 올리면서 급속도로 유포되자 산둥 성 짜오좡 시 공안국은 단속반이 당사자들의 사생활을 침해했다며 단속반원들을 구속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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