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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주리 주를 비롯한 중부 지역이 최악의 홍수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미국 미주리 주를 비롯한 중부 지역 4백 개 강의 수위가 홍수 수위를 이미 넘어선 가운데 이 중 45개는 대홍수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미국 기상청을 인용해 CNN이 현지시각 30일 보도했습니다.
CNN은 미주리 주 13개 주에 홍수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집을 떠나 대피한 사람들이 천7백만 명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홍수 경보가 내려진 강들이 대부분 미주리 주의 중심 도시인 세인트루이스와 일리노이 주를 지나고 있는 가운데 강물 수위는 현지시각 30일에서 31일 사이에 최고조에 이를 전망입니다.
이번 홍수 피해 규모는 미국 중부를 북에서 남으로 관통하는 미시시피 강의 범람 정도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이 닉슨 미주리 주지사는 미시시피 강이 범람해 47명이 목숨을 잃고 150억 달러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1993년 대홍수의 피해를 넘어설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국 미주리 주를 비롯한 중부 지역 4백 개 강의 수위가 홍수 수위를 이미 넘어선 가운데 이 중 45개는 대홍수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미국 기상청을 인용해 CNN이 현지시각 30일 보도했습니다.
CNN은 미주리 주 13개 주에 홍수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집을 떠나 대피한 사람들이 천7백만 명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홍수 경보가 내려진 강들이 대부분 미주리 주의 중심 도시인 세인트루이스와 일리노이 주를 지나고 있는 가운데 강물 수위는 현지시각 30일에서 31일 사이에 최고조에 이를 전망입니다.
이번 홍수 피해 규모는 미국 중부를 북에서 남으로 관통하는 미시시피 강의 범람 정도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이 닉슨 미주리 주지사는 미시시피 강이 범람해 47명이 목숨을 잃고 150억 달러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1993년 대홍수의 피해를 넘어설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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